‘군함도 ‘황정민 ‘류승완 감독 ‘소지섭 송중기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 차기작 ‘군함도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출연한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당했던 ‘군함도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다. 이 영화는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은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았다. 군함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딸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소지섭은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연기한다. 최칠성은 군함도에서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키는 거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진한 속내를 지닌 인물이다.
송중기는 독립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한 독립군 박무영으로 분했다. 송중기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강인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함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민, 2016년에도 천만배우 예감” 송중기, 제대 후 첫 복귀 영화네 기대된다” 소지섭, 소지섭은 뭘해도 멋있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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