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겨울철 아이 목욕법, 삼둥이 목욕법 살펴보니? '민국이는 스스로도 잘하네~'
입력 2016-01-15 11:26  | 수정 2016-01-17 14:28
겨울철 아이 목욕법/사진=KBS
겨울철 아이 목욕법, 삼둥이 목욕법 살펴보니? '민국이는 스스로도 잘하네~'

겨울철 아이 목욕법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의 목욕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회에서는 ‘아빠의 무게 편이 방송됐습니다.

이날 송일국은 홀로 삼둥이 목욕 시키기에 나섰고, 삼둥이는 클래스가 다른 목욕법으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습니다.

송일국은 민국이부터 한 명씩 호명하며 릴레이 목욕에 나섰습니다.


먼저 민국이는 아빠가 목욕하자”라는 말에 스스로 기저귀를 벗고 욕실로 직행해 평소 숙련된 목욕법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세면대를 짚고 의젓하게 등목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스스로 샤워기를 들고 거품을 씻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겨울에는 아이에게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어 부모님들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목욕 전에는 미리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높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기존의 온도보다 2~3도 정도 올려주고 방에서 목욕을 시킬 때에는 실내 온도가 24℃ 이상이 좋습니다.

또한 뜨거운 물을 2~3분 정도 미리 틀어두어 욕실을 따뜻하게 데워주며 목욕물의 온도는 38~40℃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은 아이의 피부를 자극하여 좋지 않기 때문에 엄마의 팔꿈치를 담궜을 때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의 40℃ 내외가 적당한 온도입니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는 어깨까지 잠기도록 담궈주며, 그 이후 개월수는 몸이 반쯤 잠기도록 합니다.

주의할 점은 아이가 목욕을 좋아해도 겨울에는 목욕시간을 10분이 넘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목욕 후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피부의 수분까지 증발시켜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흡수가 잘 되는 소재의 타월로 톡톡 두드리듯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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