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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 쟈니스와 결별 의사 굳혔다
입력 2016-01-15 10:07 
사진=후지TV 제공
[MBN스타 남우정 기자] 해체 위기인 일본 그룹 스마프(SMAP)의 리더 나카이 마사히로가 쟈니스사무소에서 독립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다.

15일 일본 닛칸스포츠는 나카이 마사히로는 스마프의 해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쟈니스사무소에서 독립할 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나카이 마사히로는 쟈니스에서 독립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주위에 심정을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닛칸스포츠는 스마프의 멤버 기무라 타쿠야만 소속사 쟈니스에 잔류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소속사에서 독립해 사실상 팀이 해체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쟈니스사무소는 기무라 타쿠야를 제외한 멤버이 독립 의사를 밝히고 협상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담당 매니저 이사의 사퇴 등에 대해서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보도 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는 다시 쟈니스 복귀 체제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쟈니스 측에서 번복 불가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프는 1988년 6명으로 결성돼 1991년 정식으로 음반을 발매해 데뷔했다. 이후 1996년 모리 카츠유키가 탈퇴하면서 지금의 5인 체제로 이어졌다. ‘세카이노 히토츠 다케노 하나(世界に一つだけの花) ‘라이언 하트(Lion heart) 등의 노래를 히트 시켰다.

특히 스마프는 기무라 타쿠라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인 연기, 예능 등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왔으며 이들이 진행하는 후지TV 예능프로그램 ‘스마스마(SMAP X SMAP)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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