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3월12일 시작…전북-서울 공식개막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6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이 오는 3월12일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공식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이번 시즌 1부리그 경기 일정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2015시즌 클래식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FC 서울이 3월12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수원 FC이 챌린지(2부리그)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하면서 성사된 수원 삼성과의 ‘수원 더비는 5월14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처음 치러진다. 수원종합운동장은 수원 FC 홈구장이다.

2016 K리그 클래식은 3월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대회방식은 지난 시즌과 같다. 12팀이 3라운드 로빈(33R) 방식으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로 그룹A, B를 나누어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를 더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시즌 K리그 챌린지는 3월 26일 개막해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된다.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일, 플레이오프는 11월 5일 혹은 6일이다. 클래식과의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11월 17일, 20일이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대진을 포함한 2016 K리그 챌린지 전체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전 일정
□3월12일
전북-서울 @전주월드컵 / 오후 2시
성남-수원 @탄천종합 / 오후 2시
포항-광주 @포항스틸야드 / 오후 4시
□3월13일
전남-수원 FC @광양축구전용 / 오후 2시
제주-인천 @제주월드컵 / 오후 2시
상주-울산 @상주시민 /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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