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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유승호 눈물, 전광렬 병마로 사망에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습니다”
입력 2016-01-15 09:39 
유승호 눈물
‘리멤버 유승호 눈물, 전광렬 병마로 사망에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습니다”

'리멤버' 유승호의 눈물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결국 병마에 사망한 서재혁 역(전광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 역(유승호 분)은 최후의 변론을 앞두고 연보미 사무장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연 사무장은 "조금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라고 말했고, 결국 서진우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조금 전 피고인이자 제 아버지가"라며 "제 아버지가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힘이 있는 사람들은 밖으로 쉽게 나오고 힘이 없는 사람들은 아프더라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피고인을 죽음까지 이르게 했습니다"며 눈물을 훔쳤다.

서진우는 "이 재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도 이제 피고인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습니다. 오직 진실만이 피고인의 죽음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라며 최후의 변론을 마쳤다.

그러나 판사는 서재혁의 사형을 확정했다.

유승호 눈물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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