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1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 43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30회가 기록한 4.6%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 중 2위에 해당한다.
이날 '해피투게더3'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 2015년에 화제를 모았던 개그맨 문세윤, 배우 이유영, 전 축구선수 이천수, 그룹 피에스타 예지, 가수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 중에서도 이유영은 지난해 밀라노 국제영화제에 이어 대종상과 청룡영화상까지 6개의 신인상을 휩쓴 괴물 신인으로 이번 방송에서도 주목 받았다.
이유영의 등장과 화려한 여배우 이미지에 감춰진 소탈한 매력이 시청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런가 하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은 8.7%, M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은 3.9%의 시청률을 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