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내 차 가져가지 말란 말이야!
입력 2016-01-15 07:24  | 수정 2016-01-15 07:59
<내 차 가져가지 말란 말이야!>

호주의 한 주유소입니다.

한 남성이 점프~ 몸을 날려 차 안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조금 전 상황을 확대해서 다시 보겠습니다.

주차장에 세워진 차 안에 한 남성이 들어가는데요.

알고 보니 차 주인이 잠시 밖에 머무르는 사이 자동차 절도를 시도하는 겁니다.

차 주인은 달리면서 차 절도범을 쫓지만, 결국 놓쳤습니다.


야이 도둑아~내차 할부 아직 안끝났단 말이야!

<기차 밑에서 살아남은 운 좋은 여성>

인도의 한 기찻길입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기차 밑으로 한 여성이 몸을 웅크리고 있는데요.

저기요! 혹시 나쁜 생각 하시는 건 아니죠?

크게 다친 건 아닐까 걱정이 되는 사람들.

기차가 지나가자마자 부리나케 여성에게 다가갑니다.

여성이 말합니다.

여성 : 아~~다 지나 갔나요? 휴~제가 보기보다 뼈 이런대가 가늘어서요.

잠시 후 고개를 든 이 여성, 다행히 다치지는 않아 보입니다.

근데 왜 거기 있었던 거죠?

알고 보니 이 여성은 기찻길 반대편으로 건너가다 넘어졌다고 하는데...일어나려고 하던 찰나, 화물 열차가 오는 바람에 바닥에 꼭 붙어 있었던 겁니다.

정말 천만다행이네요.


<아메리카노는 이렇게 마셔야죠>

자자 스텝 여러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소개한 노르웨이에서 모닝커피를 마시는 법 촬영합니다.

헤이 JY 눈 쌓인 경사면을 미끄러지면서 내려오면 돼! 알겠지?

운동화에 빨간색 코트를 입은 이 남성이 모델같은데요.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책을 들고 있습니다.

엇~ 카메라 응시해~!

남성은 넘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응시하는데요.

당당한 시선과 커피잔을 들어 보이는 모습에서 여유가 느껴지죠?

남성 : 어~거기 아가씨 저랑 커피 한 잔 하실까요?(10초)

마치 광고의 한 장면처럼 노르웨이 아침 분위기를 특별하게 만드는데요.

아~모델 대회 대상인 제가 이 영상을 찍었어야 되는데 아쉽네요.

오늘 드디어 금요일 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드시고 오늘 하루 파이팅 하십시오.

오늘도 역시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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