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요즘 총선 후보들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개소식을 자세히 보면 재밌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진박'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의 개소식인데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길기범 기자가 다녀봤습니다.
【 기자 】
청와대 홍보비서관을 지내 '친박'으로 분류되는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어제(14일) 출마 지역구인 경기 의왕시에 선거사무소를 열었습니다.
개소식에는 6백여 명의 시민들과 김황식 전 총리, 정우택, 홍문종, 강석훈, 이상일 의원과 박종희 전의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친박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축사에서 공통으로 언급한 것은 이른바 '진박'이라 불리는 진실한 사람.
▶ 인터뷰 : 김황식 / 전 국무총리
- "요새 흔히 유행하는 진실한 사람이란 생각을 제가 가슴깊이 했고…."
▶ 인터뷰 : 김 행 / 전 청와대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신 진실한 사람, 거기에 딱 맞는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이처럼 친박 인사들이 대거 몰려 다니며 진박마케팅을 펼친 건 벌써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12월 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대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의원 등 친박인사들이 참석해 '진박'을 언급했습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이처럼 친박계 후보 개소식에 친박들이 대거 모여, '진박'을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데는 자신들의 존재감과 세 결속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요즘 총선 후보들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그 많은 개소식을 자세히 보면 재밌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진박'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의 개소식인데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길기범 기자가 다녀봤습니다.
【 기자 】
청와대 홍보비서관을 지내 '친박'으로 분류되는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비서관.
어제(14일) 출마 지역구인 경기 의왕시에 선거사무소를 열었습니다.
개소식에는 6백여 명의 시민들과 김황식 전 총리, 정우택, 홍문종, 강석훈, 이상일 의원과 박종희 전의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친박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이들이 축사에서 공통으로 언급한 것은 이른바 '진박'이라 불리는 진실한 사람.
▶ 인터뷰 : 김황식 / 전 국무총리
- "요새 흔히 유행하는 진실한 사람이란 생각을 제가 가슴깊이 했고…."
▶ 인터뷰 : 김 행 / 전 청와대 대변인
- "박근혜 대통령이 말씀하신 진실한 사람, 거기에 딱 맞는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이처럼 친박 인사들이 대거 몰려 다니며 진박마케팅을 펼친 건 벌써 두 번째입니다.
지난해 12월 이재만 전 동구청장의 대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홍문종, 조원진, 이장우 의원 등 친박인사들이 참석해 '진박'을 언급했습니다.
▶ 스탠딩 : 길기범 / 기자
- "이처럼 친박계 후보 개소식에 친박들이 대거 모여, '진박'을 빼놓지 않고 강조하는데는 자신들의 존재감과 세 결속력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