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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도’ 문세윤, 유느님 앞에서 치느님 ‘기적의 발골’
입력 2016-01-15 01:27 
사진=해피투게더3 화면캡쳐
[MBN스타 서민교 기자] ‘해피투게더3 문세윤이 ‘유느님 앞에서 ‘치느님을 기적처럼 발골해 찬사를 이끌어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진행돼 문세윤, 황치열, 이천수, 이유영, 예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문세윤은 ‘유느님으로 불리는 MC 유재석 앞에서 ‘치느님 치킨을 깔끔하게 먹는 법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치킨을 보자마자 식은 치킨은 양념치킨이 맛있다”며 제작진에 양념을 요구하며 확실한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문세윤은 날개는 한입에 가야 한다. 관절을 입으로 제거하고 천천히 음미한다”며 남은 부위도 내려놓지 말고 들고 있다가 먹어야 한다. 날개가 가장 쉽다”고 말했다.

이어 문세윤은 치킨을 입에 넣은 채 무를 꼭 먹어줘야 한다. 무는 2개 시켜야 한다”며 그래야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문세윤은 치킨 다리를 잡은 뒤 다리도 한 입에 다 넣으려고 하지 말고 물렁뼈부터 제거를 해줘야 한다”며 관절의 물렁뼈를 가볍게 분리한 뒤 한 입에 넣어 뼈만 앙상하게 발라냈다. 문세윤은 치킨을 먹고 나서는 ‘팅 소리가 나게 뼈를 던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의 놀라운 치킨 발골 작업을 지켜본 MC들은 모두 기립해 찬사를 보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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