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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김준수 오작교, 이두희 "조유영이 좋아지면 사귈 수 있는데…" 깜짝 고백
입력 2016-01-14 14:41  | 수정 2016-02-21 14:53
이두희/ 사진=tvN
하니·김준수 오작교, 이두희 "조유영이 좋아지면 사귈 수 있는데…" 깜짝 고백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아나운서 조유영에게 사심을 표현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두희는 과거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엠넷 '지니어스2'에 함께 출연한 조유영 아나운서에게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날 방송인 이상민은 "이두희가 게임을 하다 조유영과 손을 잡았는데 그때 떨렸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방송에서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이두희가 허락해서 얘기를 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떨어진 이두희를 두 번 죽인다고 악플을 달더라"고 말했습니다.

MC 김구라는 "지금 조유영이 악플을 많이 받고 있는데, 내가 보기에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이두희 밖에 없다. 진짜로 사귈 생각은 없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두희는 "유영이가 좋아지면 사귈 수 있는데, 내가 마음 먹는다고 사귀는 건 물론 아니고"라고 머뭇거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두희는 카메라를 향해 "난 이제 괜찮아"라며 조유영에게 급영상편지를 보내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이두희는 그룹 JYJ 준수와 걸그룹 EXID 하니를 이어준 오작교로 밝혀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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