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상진, 4·19 묘역 참배 후 "이승만 긍정 평가해야"
입력 2016-01-14 13:56 
한상진 국민의 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과(過)뿐 아니라 공(功)도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의원과 함께 오늘(14일)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한 한 위원장은 참배가 끝난 직후, "나라를 세운 국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미래로 끌고 가는 정치적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제도를 도입하신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안 의원은 "불의와 무능한 정부에 항거한 4·19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김준형 / joonh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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