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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측 "납치사건 진실 완전히 밝혀져야"
입력 2007-10-24 14:15  | 수정 2007-10-24 14:15
김대중 전 대통령측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위원회 조사 결과에 대해 앞으로 진실이 완전히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비서관은 논평을 내고 진실위가 성의를 갖고 진상규명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것을 평가하지만 위원회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범행지시와 살해목적을 인정할 만한 사실을 밝혀내고도 결론에서 우유부단한 입장을 보인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비서관은 이어 김 전 대통령이 살해목적으로 납치한 것이 분명하며 최고 지시자는 당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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