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에이가 연매출 규모를 훌쩍 웃도는 공급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1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피엘에이는 전일 대비 61원(5.92%) 내린 969원을 기록 중이다.
피엘에이는 전날 장 마감 후 우리가 계약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그린사이언스와 체결했던 5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계약 해지 규모는 지난 2014년 매출액의 147.3%에 해당한다.
한국거래소는 공시 번복을 이유로 피엘에이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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