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하나! 둘!…나는 육백만 불의 고양이
입력 2016-01-14 07:21  | 수정 2016-01-14 08:25
<하나! 둘!…나는 육백만 불의 고양이>

하나! 둘! 하나! 둘!

배를 내보이며 바닥에 누워있는 고양이.

야옹아 근데 너 지금 뭐하니?

야옹이 : 윗몸 일으키기 중이잖아 보면 몰라?

운동 효과를 높이고자 두 다리까지 꼬았네요.

하나! 둘! 하나! 둘!

고양이는 윗몸일으키기를 무려 7개나 성공하는데요.

젖먹던 힘까지 쏟아낸 고양이는 옆으로 푹 쓰러집니다.

야옹이 : 아이고 힘들어, 이 정도면 올여름 핑크색 비키니는 문제 없겠어!

이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중국 인민일보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이 영상은 새해 운동 계획을 세운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골프장 여우 '나 잡아봐라'>

외국의 한 골프장에 나타난 여우 한 마리.

일행 가운데 한 명이 놔둔 골프채 커버를 훔쳐 달아나는데요.


남성이 뒤쫓자 여우는 헤드커버를 버리고 도망갑니다.

여우 : 아이고 깜짝이야 올~달리기 좀 하셨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던 길을 되돌아 다시 커버를 물고 도망가는 여우!

여우 : 헤헤 내가 그냥 갈 줄 알았냐~~~

남성이 계속 물리쳐보지만, 마치 술래잡기라도 하듯 다시 나타나서 물고 달아나기를 반복합니다.

뭐 때문에 그렇게 탐이 났던 걸까요?


<열차 타려다 '쏙'…"안전사고 주의">

(시드니 승강장 영상)

호주 시드니 한 지하철 승강장입니다.

엄마와 함께 전철을 탑승하려던 소년이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의 틈에 빠지는데요.

이거 큰 일 입니다.

평소처럼 걸음을 옮겼지만, 전철과 승강장 틈이 생각보다 넓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건데요.

사실 이런 사고는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기차 승강장 영상)

이 영상 역시 기차 승강장 사이로 빠지는 아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요.

열차와 승강장 간격이 역마다 다른 만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전철을 탈 때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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