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워싱턴시, 바지소송 판사 재임용 거부"
입력 2007-10-24 11:35  | 수정 2007-10-24 11:35
세탁소에 맡긴 바지를 분실했다는 이유로 한인 세탁소 주인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패소한 미 워싱턴 DC 행정법원의 로이 피어슨 판사에 대해 워싱턴시가 재임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시 재임용심사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투표를 거쳐 내려진 이같은 결정은 피어슨 판사에 대한 공식 통보를 거친 뒤 확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피어슨 판사는 피고소인인 정진남씨가 소송비용 배상 요구 철회와 화해 의사를 밝혔음에도 소송 패소 사실에 불복하며 항소한 뒤 현재 이를 철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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