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추락 사고를 계기로 한 정비 문제 등으로 올 8월까지 우리 공군의 전투기 운용률이 기종별로 50~7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공군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지난 2월 정비불량으로 추락한 KF-16의 경우 8월까지의 평균 운용률이 60%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는 70%대, F-4는 60%대, F-5는 70%대에 그쳤다고 맹 의원은 전했습니다.
맹 의원은 "정비문제로 주력기 절반이 창고 안에 있었던 셈"이라며 "정비문제로 영공방어에 구멍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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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맹형규 의원은 공군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지난 2월 정비불량으로 추락한 KF-16의 경우 8월까지의 평균 운용률이 60%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는 70%대, F-4는 60%대, F-5는 70%대에 그쳤다고 맹 의원은 전했습니다.
맹 의원은 "정비문제로 주력기 절반이 창고 안에 있었던 셈"이라며 "정비문제로 영공방어에 구멍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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