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당, 이라크 파병연장 '반대' 당론
입력 2007-10-24 10:55  | 수정 2007-10-24 10:55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24일) 아침 의원총회를 열고 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을 1년 더 연장하는데 반대하기로 당론을 결정했습니다.
김효석 신당 원내대표는 올해 말까지 철군하기로 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총에 참석한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를 경시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철군하겠다는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파병연장 찬성에 대해 세계 용병의 공급원이 되도 좋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땀과 청춘을 내다 팔면 안된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