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 법 ‘골든타임 ‘국회 입법처리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4법 처리에 대해 국회의 조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3일 열린 대국민 담화에서 이제 우리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하고 싶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절박하게 호소하는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4법을 1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대통령은 이번에도 통과 시켜주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국회는 국민을 대신하는 민의의 전당이 아닌 개인의 정치를 추구한다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며 국회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하는데,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당사자인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서로 한치의 양보도 없이 반목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정치권을 개혁하기 위해 국민이 나서줄 것을 거듭 부탁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바라는 것은 정치권이 국민들의 안위와 삶을 위해 지금 이 순간 국회의 기능을 바로잡는 일부터 하는 것”이라며 정치가 국민들을 위한 일에 나서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위해 모든 정쟁을 내려놓고 힘을 합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국회는 정말 하는 일이 없었다” 탈당 소식이 입법소식보다 잦은듯” 박근혜 대통령, 국회 겨냥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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