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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 "`매드맥스`, 더 이상 연출 않겠다"
입력 2016-01-13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매드맥스'를 연출해 사랑받은 조지 밀러 감독이 더 이상 '매드맥스' 시리즈를 연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3일 조지 밀러 감독은 페이지식스에 "더이상 '매드맥스' 영화는 만들지 않을 것"이라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로 완료됐다"고 말했다.
밀러 감독은 "1년 내 하나를 완성하는 건 어렵다. 시작하고 멈추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야생화와 붉은 땅이 펼쳐진 호주 평원에서 촬영을 할 때 엄청난 비가 내렸다. 18개월을 기다려야 했고 매번 미국으로 돌아가려면 27시간이 걸렸다. '매드 맥스' 영화들은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다. 그런 일들은 더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지난해 개봉해 380만 관객을 동원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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