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강원 한파경보…전국 곳곳 눈
입력 2016-01-13 07:33  | 수정 2016-01-13 08:08
앵커 멘트 : 오늘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조노을 캐스터, 추위가 길게 이어지네요?

<오프닝>네,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길게 이어지고 있는 강력한 한파는 오늘 아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 소식도 들어있어 출근길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겠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추위>현재 강추위 속에 한파특보는 확대, 강화됐습니다. 경기 가평과 강원 산간에는 올 겨울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충청에도 새롭게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김화 철원은 영하 14.3도까지 떨어졌고, 파주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눈>오늘은 한파 속에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경북북부에서도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충남서해안과 호남 일부 지역에 최고 7, 그 밖에 1에서 3센티미터 가량입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0도, 대전과 전주 2도, 광주 3도에 머물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고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이렇게 눈이 내릴 때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을 경우 미끄럼 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오늘 하루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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