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바지 속에 '쏙'…겁 없는 뱀 도둑
입력 2016-01-13 07:30  | 수정 2016-01-13 08:06
<바지 속에 '쏙'…겁 없는 뱀 도둑>

미국 포틀랜드의 한 애완동물 가게입니다.

한 겁 없는 남성이 맨손으로 뱀을 꺼내는데요.

그러고는 뱀을 바지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으~바지 안이면 그 속옷 안 쪽인데...이 남성 왜이러죠?"

바지 안에 뱀을 숨긴 남성은 태연하게 가게를 빠져나갑니다.

비단뱀의 일종인 이 뱀의 가격은 약 200달러, 우리 돈 24만 원가량인데요.

이 남성이 이처럼 큰 위험을 무릅쓰고 뱀을 훔쳐 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뱀을 훔쳐갈 당시 뱀이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는데 만약, 배가 고픈 상태였다면 바지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으~상상하기도 싫습니다.



<비단뱀 입맞추려다 물린 관광객>

태국에서 뱀 쇼를 관람하던 중국 관광객이 비단뱀과 입맞춤을 시도는 순간!.

뱀이 사납게 달려들면서 여성의 코를 물어버리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성 : 놔~놔 아이고 내 코~

여성은 비명을 지르지만, 뱀은 좀처럼 코를 놓지 않는데요.

이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처 부위를 8바늘이나 꿰매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만약 이 뱀이 독사였다면...아~오늘 영상들이 아주 쎄요 쎄!


<좋아, 아주 자연스러웠어>

미국 피닉스의 한 중학교 CCTV 영상입니다.

조용한 복도.

갑자기 천장이 부서지고, 뒤이어 한 학생이 떨어지는데요.

저기요! 어디 다치지는 않았나요?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많이 놀랐겠는데요?

하지만, 이 학생은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잠시 비틀거리기는 하지만, 걸음걸이만큼은 매우 자연스러운데요.

이 일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해당학교는 조사중이라는데...지금도 아플 것 같네요.

영상편집 : 양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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