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80년 만의 최악 불황' 브라질, 카니발도 줄줄이 취소
입력 2016-01-13 07:00  | 수정 2016-01-13 08:03
최악의 불황에 빠진 브라질이 국가적 상징인 카니발 행사마저 포기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구 300만 도시 캄피나스는 세입 감소로 우리 돈 3억 8천만 원 상당의 카니발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포르투 페헤이라 시 역시 30여 년 전 연례 카니발 축제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행사를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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