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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산하 기관, 해킹에 허점"
입력 2007-10-24 09:35  | 수정 2007-10-24 09:35
재산과 소득을 비롯한 개인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의 보안 전산망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명옥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이 제출한 모의해킹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관의 전산망이 해커 공격에 뚫렸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해킹을 통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등 중요한 개인정보를 알 수 있었다며, 정보방어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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