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연금 수급자 62% "일부 기부 의사있다"
입력 2007-10-24 09:00  | 수정 2007-10-24 09:00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10명 중 6명 꼴로 자신이 받는 연금수급액의 일부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의사가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제출한 '국민연금 급여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연금수급자 설문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 수급자 1천838명을 직접 대면 조사한 이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액 중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기부하는데 동참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62%가 동참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한편 '미동참'과 '절대 미동참'은 각각 34.7%와 3.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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