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광희 "이성민께 감사…나이 들면 차분해질테니 연기 도전"
입력 2016-01-12 16:19  | 수정 2016-01-12 16: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제국의 아이돌 광희가 배우 이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2일 MBC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광희는 DJ박경림에게 "김성민 선배님이 '연기로 임시완을 넘보지 말아라'고 했는데 서운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했다.
광희는 이에 "전혀 아니다. 많이 배웠다. 시완이가 했던 연기들이 쉬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며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광희는 지난달 12월 19일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성민에게 연기 레슨을 받은 바 있다. 그날 광희는 고개 흔들지 마라. 나 보지 말고 앞만 봐라”라고 타박하는 이성민에 나 연기 안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무릎을 꿇으며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보인 바 있다.

DJ 박경림은 "이성민에게 한마디 해볼까요"라고 제안했고, 광희는 "정말 감사드린다. 연기가 얼마나 깊고 진실성 있게 해야하는 지 배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나이가 들면 마음이 차분해지지 않겠냐"며 "그때 연기를 도전해 보고 작은 연기부터 시작하겠다. 사랑한다"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광희, 혼쭐 나서도 애교를 부리니 이성민이 미워할 수가 없겠다" "광희, 연기 대가 이성민한테 배워서 조연으로 나오면 신스틸러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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