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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위대한 유산` 진행…최환희·김동현 등에게 모성애 보인다
입력 2016-01-12 15:05  | 수정 2016-01-12 15: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홍은희가 MBC '위대한 유산' 진행 맡는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의 진행자로 홍은희가 발탁됐다. 현재 아들 유동우와 유민재 형제를 둔 엄마로서 풍부한 경험과 유연함을 갖춘 홍은희는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더하며 따뜻하고 훈훈함으로 출연진들은 이끈다.
2016년 새롭게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시골집에 위탁하는 콘셉트로, 편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진 아이들, 형제가 부족한 아이들,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이들이 시골생활을 하면서 그 동안 배울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배우고, 끈끈한 형제애를 통해 모두가 한 뼘씩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2기 출연자로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준욱 형제,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 화리-화철 남매가 출연한다.

앞서 홍은희는 '일밤-진짜사나이' 출연을 비롯해 '맘토닥톡', '올리브쇼', '현장토크쇼 택시'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야무진 성격과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주부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속정 깊은 따뜻한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MC'로 발돋움하고 있어 '위대한 유산'에서의 모습 역시 기대된다.
때 묻지 않은 자연, 정이 넘치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 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정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볼 MBC '위대한 유산'은 오는 1월 1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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