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황정민의 FM 대행진이 새해를 맞이해 청취자와 직접 소통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12일 오전 7시부터 생방송 스튜디오로 청취자를 초청해 2시간동안 방송을 함께 진행한 후 아침식사까지 함께 나누는 ‘황족 Day, 여의도에서 아침을!을 진행한 것. .
‘FM 대행진 DJ 황정민은 1998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진행, 올해로 18년 동안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져온 장수 DJ. 긴 시간 동안 서로를 ‘황족장, ‘황족이라고 부르며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프로그램이라는 특성상 청취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늘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황정민은 직접 ‘황족 Day 아이디어를 내 청취자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방송 관계자는 교통사고에 이어 퇴직설, 프로그램 하차설이 도는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낸 만큼 청취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심기일전하겠다는 의지가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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