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적대적 인수 막는 '폭스바겐법' 무효
입력 2007-10-24 05:55  | 수정 2007-10-24 08:44
유럽연합의 최고 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가 독일 자동차 업체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폭스바겐법'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지난 1960년 제정된 폭스바겐법은 외국 기업에 의한 적대적 M&A를 저지하기 위해 단일 주주가 20% 이상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인수를 추진중인 독일 포르쉐의 인수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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