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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새 농협중앙회장 김병원씨
입력 2016-01-12 14:31 
향후 농협중앙회를 4년간 이끌게 될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62·사진)가 당선됐다.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의원과 농협중앙회장 등 선거인 2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씨는 163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전남 나주 출신인 김 신임회장은 첫 호남 출신 선출직 농협중앙회장이다.
1978년 농협에 입사해 나주 남평농협에서 전무를 거쳐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조합장 3선을 지냈다.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 체제에서 NH무역과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호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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