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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미리보기] ‘상상고양이’, 유승호 향한 조혜정 짝사랑 이뤄질까
입력 2016-01-12 14:30 
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 제작진은 12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유승호의 전부인 고양이 복길이가 유승호의 품을 떠나게 될지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상상고양이에서는 유승호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고양이 복길이를 발견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 이후 복길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겨 새드앤딩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유승호를 향한 조혜정의 짝사랑이 이루어질 것인가이다. 극 중 조혜정은 변함없이 유승호를 생각해주고 곁에서 도와주는 짝사랑녀의 모습을 보였다.

극 초반 까칠한 모습을 보였던 유승호 역시 후반부에 들어서며 자신의 주변에서 맴도는 조혜정이 자꾸만 눈에 밟히고 질투심을 느끼는 모습까지 보였다. 핑크빛 기류가 감돌고 있던 두 사람이 어떤 앞날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각자 다른 상처를 가진 현종현(유승호 분)과 고양이 복길이가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유승호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조재현의 딸 조혜정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혜정은 유승호의 복귀작 상대역으로 많은 여배우들이 언급됐던 오나우 역에 낙점되면서 ‘금수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 작품은 유승호에게도, 조혜정에게도 중요한 작품이었다. 조혜정은 향상된 연기력을 보여야만 했고, 유승호는 SBS 드라마 ‘리멤버에 앞서 브라운관에 나서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상상고양이는 호평받지 못했다. 조혜정의 연기력도 눈에 띌 만큼 성장한 게 없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고, 극 전개가 흡인력 있게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 그럼에도 유승호의 연기력만큼은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과연 ‘상상고양이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이는 12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상상고양이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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