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은 OTF(구강용해필름)제형으로 제대로필(성분명 타다라필)5mg 적응증의 하나인 전립성비대증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에 최초로 성공한 데 이어 시판 후 사용성적 조사(PMS) 완료가 되는 올해 5월이후 허가신청 후 9월경 출시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이자 OTF전문회사로 급성장하고 있다.
CMG제약은 스타필름기술을 사용해 지난해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구강용해필름(타다라필)과 B형간염치료제 ‘씨엔테구강용해필름(엔테카비르)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여러 제약사와 공동 판매하여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스타(S: Smooth, T: Thin, A: Advanced Stability, R: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써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한 게 장점이다.
한편 미국에 등록 추진중인 조현병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 역시 국내에서 생동을 성공하고 까다로운 기술적 문제를 극복하여 10월 중 국내 최초 필름형으로 발매예정이며 ‘제대로필5mgOTF와 ‘아리피프라졸OTF 를 공동 판매할 회사를 모집 중에 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