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주택 대출자 파산신청 급증
입력 2007-10-24 05:20  | 수정 2007-10-24 05:20
미국 내 채무불이행 상태에 몰린 주택 대출자들이 주택 압류를 피하기 위해 소비자 파산신청을 내는 경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전미파산연구소의 집계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 파산신청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난 6만9천명에 달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4.76%가 늘어났습니.
특히 최근 들어서는 주택압류를 연기시키고 상환계획을 세울 수 있는 파산법 13
조에 따른 소비자파산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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