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이라크 파병 연장 방침에 정동영 후보가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명박 후보는 찬성으로 입장을 정리하면서 파병 문제가 대선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입장 정리를 미뤄오던 이명박 후보는 당 지도부와 긴급회의를 열어 "파병연장 동의안에 한나라당이 찬성해 달라"며 결국 '찬성'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선대위원장 내정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이툰 부대는 철군해야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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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정리를 미뤄오던 이명박 후보는 당 지도부와 긴급회의를 열어 "파병연장 동의안에 한나라당이 찬성해 달라"며 결국 '찬성'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반면 정동영 후보는 선대위원장 내정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이툰 부대는 철군해야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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