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울리 슈틸리케와 기성용은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자격으로 FIFA 발롱도르 투표권을 얻었다.
11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투표 내역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FIFA발롱도르 1~3순위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벨기에)을 각각 꼽았다.
기성용은 1~3순위를 모두 FC바르셀로나 선수로 선정했다. 메시가 1순위, 중앙 미드필더답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가 2순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브라질)가 3순위였다.
FIFA발롱도르 투표는 1순위에 5점, 2순위에 3점, 3순위에 1점을 부여한다. 슈틸리케 감독과 기성용은 2015 FIFA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한 메시에게 8점을 선물했다.
FIFA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선 슈틸리케 감독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이탈리아)~엔리케~조르제 삼파올리(칠레/아르헨티나) 기성용이 루이스 엔리케(FC바르셀로나/스페인)~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뮌헨/스페인)~주제 무리뉴(전 첼시/포르투갈)에 투표했다.
한편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과 주장 조소현은 FIFA올해의 여자선수상 투표에서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쥔 칼리 로이드(휴스턴 대쉬/미국)를 1위로 선택했다.
[yoonjinman@maekyung.com]
11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투표 내역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FIFA발롱도르 1~3순위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포르투갈)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벨기에)을 각각 꼽았다.
기성용은 1~3순위를 모두 FC바르셀로나 선수로 선정했다. 메시가 1순위, 중앙 미드필더답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FC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가 2순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브라질)가 3순위였다.
FIFA발롱도르 투표는 1순위에 5점, 2순위에 3점, 3순위에 1점을 부여한다. 슈틸리케 감독과 기성용은 2015 FIFA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한 메시에게 8점을 선물했다.
FIFA올해의 감독상 투표에선 슈틸리케 감독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이탈리아)~엔리케~조르제 삼파올리(칠레/아르헨티나) 기성용이 루이스 엔리케(FC바르셀로나/스페인)~펩 과르디올라(바이에른뮌헨/스페인)~주제 무리뉴(전 첼시/포르투갈)에 투표했다.
한편 윤덕여 여자 대표팀 감독과 주장 조소현은 FIFA올해의 여자선수상 투표에서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쥔 칼리 로이드(휴스턴 대쉬/미국)를 1위로 선택했다.
[yoonjinma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