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자영업자들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노인 시민단체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영업자 6명으로부터 모두 5천 8백여만 원을 뜯은 혐의로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 51살 노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2년 이 단체를 설립한 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노인 대상 사기 예방 전문가를 자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영업자 6명으로부터 모두 5천 8백여만 원을 뜯은 혐의로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 51살 노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2012년 이 단체를 설립한 뒤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노인 대상 사기 예방 전문가를 자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