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월 11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01-11 20:39  | 수정 2016-01-11 21:29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한광옥 위원장과 위원들이 오늘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할머니들이 살아 계실동안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 간에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것에 대해 양해를 당부한거지요.

북한의 수소탄 실험으로 동북아 정세가 어수선해지면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그냥 묻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사실 지울수가 없습니다.

강추위에 얼어붙은 소녀상의 발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건 우선은 우리가 일본의 만행을 잊지않는 게 아닐까, 부끄럽지만 위안 삼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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