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직접 벗어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지하철 안.
노숙자로 보이는 흑인 남성이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악취가 나는 노숙자 근처에는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20대의 한 젊은 남성이 다가가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노숙자에게 건넵니다.
노숙자가 망설이자, 양팔과 머리 순으로 정성스레 옷을 입혀주는 남성.
자리로 돌아가더니 이번에는 모자까지 갖고 와 씌워줍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밤, 한 승객이 촬영한 이 영상은 SNS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이 레스토
'착한 사마리아인' (abc7NY 인터뷰)
그날 밤 무척 추웠습니다. 그는 춥고 배고파 보였어요.
당시 뉴욕 날씨는 섭씨 0.5도로, 이 젊은이가 온정을 베풀지 않았더라면 노숙자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태국의 한 동물 공연장.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1.5m 길이의 비단뱀에 입을 맞추려 하자 순식간에 뱀이 여성의 코를 물고 맙니다.
이 여성은 뱀과 입맞춤하는 조련사를 흉내 내려고 했다는데, 결국 상처 부위를 8바늘이나 꿰맨 후에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직접 벗어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의 지하철 안.
노숙자로 보이는 흑인 남성이 상의를 입지 않은 채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악취가 나는 노숙자 근처에는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20대의 한 젊은 남성이 다가가 자신이 입고 있던 티셔츠를 노숙자에게 건넵니다.
노숙자가 망설이자, 양팔과 머리 순으로 정성스레 옷을 입혀주는 남성.
자리로 돌아가더니 이번에는 모자까지 갖고 와 씌워줍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8일 밤, 한 승객이 촬영한 이 영상은 SNS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조이 레스토
'착한 사마리아인' (abc7NY 인터뷰)
그날 밤 무척 추웠습니다. 그는 춥고 배고파 보였어요.
당시 뉴욕 날씨는 섭씨 0.5도로, 이 젊은이가 온정을 베풀지 않았더라면 노숙자는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태국의 한 동물 공연장.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1.5m 길이의 비단뱀에 입을 맞추려 하자 순식간에 뱀이 여성의 코를 물고 맙니다.
이 여성은 뱀과 입맞춤하는 조련사를 흉내 내려고 했다는데, 결국 상처 부위를 8바늘이나 꿰맨 후에 중국으로 돌아갔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