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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아버지, 현직 경찰서 수사과장…제대로 걸렸네
입력 2016-01-11 18: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스폰서에게 공개적인 일침을 날렸다.
11일 지수는 자신을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브로커'라고 소개한 스폰서 브로커의 접근을 캡쳐해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는 브로커가 "손님 한 분께서 지수 씨의 팬이다. 지수 씨는 한 타임당 페이 충분히 200~300만원까지 받으실 수 있다"고 제안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4일 후 지수가 답이 없자 또 다시 "페이 좋고 다 맞춰 드리겠다. 비밀 절대 보장되며 손님 한 분과 만남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번 제시하며 금액을 400만원까지 올리기도 했다.

이에 지수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행사 무대 차 일본에 체류 중이지만 한국에 돌아가는 대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결코 묵과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지수의 아버지는 현직 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 중이기에 이번 사건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예측된다.
한편 타히티 멤버들은 11일 일본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진 뒤 1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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