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생, 中 드라마로 재탄생 "국내 스태프 투입"
입력 2016-01-11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중국판 '미생'이 제작된다.
케이블채널 tvN은 11일 중국에 판권 판매가 잘 진행됐다. 일부 국내 스태프들이 제작 컨설팅 중이다. 올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 당시 회사를 배경으로 부각한 현실성이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중국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연재 중인 ‘미생 웹툰 시즌2가 완결 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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