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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스폰 제안에 “굉장히 불쾌하다”
입력 2016-01-11 15: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에 불쾌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시고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마세요. 기분이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을 스폰 브로커라고 밝힌 A씨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메시지에는 혹시 고급 페이 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세요?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드립니다.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까지 페이 가능합니다”라는 스폰서 만남을 조장하는 글이 적혀있다.
브로커는 멤버 중 손님 한 분께서 지수씨의 극팬”이라며 계속해서 고수입의 스폰을 제안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페이 맞춰드리겠다” 데이트 한 번만 즐겨라” 등의 메시지를 보내 더 이상 참지 못한 지수가 경고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수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수사과장이시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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