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인체조직기증이란, 1명의 기증자가 100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입력 2016-01-11 14:52 
인체조직기증이란/사진=MBN
인체조직기증이란, 1명의 기증자가 100명을 살릴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



인체조직기증이란 사후에 피부ㆍ뼈ㆍ연골ㆍ인대ㆍ혈관ㆍ심장판 등을 기증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말합니다.

인체조직기증은 사망 후 뇌사 시 모든 기증이 가능하며, 사망 후 15시간(냉장 안치 시 24시간) 이내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기증된 인체조직은 무균적인 채취, 가공, 처리, 보관 후에 재해나 질병 등으로 인체조직이 결손되거나 손상된 환자 등에 이식됩니다.

인체조직 기증 절차는 인체조직기증 서약, 사망 후 기증 접수, 유족 상담 및 감염성 질환 여부 등 검사, 조직은행 이송, 기증 및 시신 정돈, 유가족 인도의 과정으로 이뤄집니다.

한편 장기이식이 기증자와 이식자의 조직형이 일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반면, 인체조직은 누구에게나 이식할 수 있어 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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