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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파리넬리 추정 KCM "노래 부르고 나면 여자들이 다르게 봐"
입력 2016-01-11 14:09 
복면가왕 파리넬리/사진=KCM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파리넬리 추정 KCM "노래 부르고 나면 여자들이 다르게 봐"



가수 KCM이 '복면가왕 파리넬리'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과거 KCM은 MBC 에브리원 '쇼케이스'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과 예능감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동안 단 한번도 이루지 못했던 사랑은 없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처음에 내가 호감을 표현하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를 대수롭지 않게 보곤 했다"며 "그러나 노래방에 가서 휘트니 휴스턴에 ‘I Will Always Love You나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불러주면 얼굴 표정도 달라지고 나를 다른 사람처럼 보더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파리넬리가 눈꽃여왕과 함께 듀엣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습니다.

누리꾼들은 방송후 파리넬리가 노래를 부를 때 오른손을 가슴 부위에 얹는 모습과 건장한 체격 등을 증거로 제시하며 유력후보로 KCM를 꼽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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