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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 쇼트콤으로 제작…한류스타 물망
입력 2016-01-11 09:38  | 수정 2016-01-11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가 쇼트콤으로 탄생된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닥터진의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네이버, KBS와 손잡고 ‘마음의소리 쇼트콤을 제작하기로 합의하고 문화사업전문회사를 설립한다.
당초 웹드라마로 제작하려 했으나 새로운 ‘크로스 미디어 포맷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3사가 공동 투자해 네이버, KBS 양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하며 ‘SNL 코리아 시리즈의 이병훈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올해 3~4월 촬영을 시작해 여름 방영 예정이다. 타이틀 롤인 ‘조석 역에는 한류스타가 물망에 올라 있다.
웹툰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최장수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50억, 1회당 조회수 500만, 누적 댓글수 1천만, 1회당 최대 댓글수 12만을 기록했다. 웹툰이 낳은 각종 유행어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장악하기도 했다.
‘차가운 도시 남자,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날 로그인하게 만들다니 ‘못생긴 건 좀 괜찮아? ‘날 가져요 엉엉! ‘넌 이미 댓글을 달고 있다 같은 유행어가 인기를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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