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월 결혼` 오승현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입력 2016-01-11 09: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오승현이 오는 3월 결혼한다.
오승현 측은 11일 "오승현씨가 오는 3월, 1살 연하의 전문직 종사자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소재의 한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오승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인연을 이어오다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오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늘 한 결 같이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승현씨는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의 활동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좋은 연기는 물론 한 가정을 꾸린 아내로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이후 드라마 '천생연분' '사랑해, 울지마' '21세기 가족', 영화 '킬러들의 수다' '내 남자의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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