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에 이어 1분기 영업이익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이후 주가상승을 겨냥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60만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6조1000억원으로 추정치를 밑돈데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0% 감소한 47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5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갤럭시 S7 출시에 따른 IM부문 호조가 예상되지만 다른 부문 실적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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