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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쌍둥이 동생에 애정…“재판 끝나고 한잔하자”
입력 2016-01-10 22:47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쌍둥이 동생에게 재판이 끝난 후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약속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홀로 술을 마시고 있는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김현주 분)와 전화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도해강은 최만호(독고영재 분)의 집에서 죽은 아빠의 사진을 본 것에 대해 아빠 봤다. 슬펐다”고 말했다. 그는 독고용기가 반말을 하자 언니라고 해라”라고 지적했다.

독고용기는 곧 죽어도 언니 소리 듣고 싶냐. 너도 고리타분하고 권위적이다. 죄다 명령조다. 그게 평생 갑질만 해서 그렇다”고 전했다. 도해강은 너는 뭘 먹는데 그런 소리가 나냐”고 말했다.

독고용기는 소멸”이라고 설명, 도해강이 알아듣지 못하자 인생의 참맛을 모른다. 와인만 먹던 사람이 이걸 알 리가 없다. 척하면 척 해야 한다. 소주와 멸치다”라고 지적했다. 도해강은 소멸, 재판 끝나고 마시자. 재판에서 진 기념으로”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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