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와 한 달간의 동거를 제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진언은 짜장면이나 먹을 걸 그랬냐”며 먹자. 일단 먹고. 나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도해강은 집에서 밥은 좀 해먹냐”는 질문에 주로 시켜먹는다. 퇴근하고 나면 만사가 귀찮다. 자기가 먹으려고 요리 잘하는 사람은 없다. 먹이려고 잘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최진언은 네가 해주는 밥 다시 못 먹겠지. 해줄 때 먹어두는 건데. 많이 먹어두는 건데”라며 우리 딱 한 달만 같이 살까. 네 인생에서 떨어져나가면 안되겠냐. 딱 한 달만, 그러면 그 기억으로 살아가겠다”고 부탁했다.
도해강은 밥이나 먹어라. 배고프니까 말시키지 마라”라며 최진언 같지가 않다. 무슨 일인지 말해라. 내 이야기냐. 당신 이야기냐. 누구 이야기냐”고 몰아세웠다. 최진언은 아버지 이야기다. 당신 아버지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1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도해강(김현주 분)이 함께 점심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진언은 짜장면이나 먹을 걸 그랬냐”며 먹자. 일단 먹고. 나 배고프다”라고 말했다. 도해강은 집에서 밥은 좀 해먹냐”는 질문에 주로 시켜먹는다. 퇴근하고 나면 만사가 귀찮다. 자기가 먹으려고 요리 잘하는 사람은 없다. 먹이려고 잘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최진언은 네가 해주는 밥 다시 못 먹겠지. 해줄 때 먹어두는 건데. 많이 먹어두는 건데”라며 우리 딱 한 달만 같이 살까. 네 인생에서 떨어져나가면 안되겠냐. 딱 한 달만, 그러면 그 기억으로 살아가겠다”고 부탁했다.
도해강은 밥이나 먹어라. 배고프니까 말시키지 마라”라며 최진언 같지가 않다. 무슨 일인지 말해라. 내 이야기냐. 당신 이야기냐. 누구 이야기냐”고 몰아세웠다. 최진언은 아버지 이야기다. 당신 아버지 이야기이기도 하다”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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