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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횃불투게더’ 이현정, 불량품 고른 정범균…“그것도 네 복”
입력 2016-01-10 21:42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우먼 이현정이 불량품을 고른 개그맨 정범균에게 짓궂은 장난을 해 빈축을 샀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횃불투게더에서는 정범균이 이현정의 장난감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범균은 이거 하나 사겠다”며 장난감을 계산했고 로봇 팔이 부러졌다”고 교환을 요청했다. 이현정은 골라도 그런 걸 고르냐. 니 복이다. 새해복 많이 받아라”라고 정범균을 놀렸다.

정범균은 뭐라고 했냐. 망가진 로봇을 팔고 손님을 놀리냐. 여러분 다 일어나자. 완전체 로봇 희망가를 부르자”라고 외쳤고 그의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송왕호는 가성으로 이현정을 규탄하는 노래를 열창했다. 결국 이현정은 잘못을 인정하고 장난감을 환불해줬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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