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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심쿵주의 눈꽃여왕, 정체는 다나…“어리다는 선입견 컸다”
입력 2016-01-10 18:40 
사진=복면가왕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심쿵주의 눈꽃여왕이 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로 밝혀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심쿵주의 눈꽃여왕이 파리잡는 파리넬리에게 다섯 표 차이로 패배해 노래를 선보이는 과정이 그려졌다.

심쿵주의 눈꽃여왕은 박정현의 ‘미아로 무대를 꾸몄다. 김형석은 첫 소절을 듣자마자 톤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심쿵주의 눈꽃여왕은 안정적인 음색으로 시작, 클라이맥스에서는 엄청난 가창력을 뽐냈다.

심쿵주의 눈꽃여왕은 천상지희의 다나였다. 다나는 소녀의 모습을 벗고 성숙된 매력,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나는 노래할 때 아무도 몰랐냐. 나는 구라 오빠가 맞힐 출 알았다. 워낙 어릴 때 데뷔를 해서 어리다는 선입견이 너무 컸던 것 같다. 춤추고 예쁘게 노래하고 가창보다는 퍼포먼스 위주였다. 5년째 앨범을 안 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성주는 16살에 데뷔했는데 16년이 지났다”고 말했고 김형석은 꼬마일 때 봤었다. 시간이 지나서 디바가 되어서 돌아와서 반갑다”고 전했다.

다나는 어릴 때 데뷔해서 장점은 친근감과 아는 사이인 것 같다. 그런 장점을 생각해줘서 왕성하게 활동하지 않더라도 대중의 옆에 있다는 걸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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