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中 13일 수출입 지표에 이번주도 변동성 클 듯
입력 2016-01-10 17:36 
이번주에도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글로벌 증시가크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일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베이지북, 15일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같은 경제지표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과 수입 모두 감소폭이 커졌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가 둔화됨에 따라 FRB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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